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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실제 사례
[PTSD 사례] 외상 후 스트레스
사례: 30대 여성, 교통사고로 친구를 잃고 자신도 크게 다친 경험을 함.
사고 후 밤마다 사고 장면이 떠오르고(플래시백), 운전 자체를 두려워하며 불면증과 공황 발작을 겪음.
반응: 현실 회피, 불안, 우울, 일상생활 제한
[PTG 사례] 외상 후 성장
사례: 동일한 사고를 겪은 또 다른 생존자.
처음엔 심한 충격을 받았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“삶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”는 깨달음을 얻고, 오랫동안 미뤘던 여행과 새로운 공부를 시작함.
가족과의 관계도 깊어짐.
반응: 삶의 가치 재발견, 우선순위 재정립, 자기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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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심리 치료 접근 방식
[PTSD 치료]
인지행동치료(CBT): 트라우마와 관련된 비합리적 사고를 수정하고 회피 행동을 줄이는 데 효과적
EMDR(안구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): 눈의 움직임을 통해 뇌가 트라우마 기억을 재처리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
노출치료: 안전한 환경에서 트라우마 기억을 반복적으로 상기하여 감정을 둔감하게 만듦
약물치료: 심한 경우 항우울제, 항불안제 등을 병행
[PTG 촉진 치료]
의미 중심 치료(Logotherapy):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함 (빅터 프랭클의 이론 기반)
내러티브 치료: 트라우마 경험을 이야기로 재구성하며 개인의 회복 서사를 만들어 감
심리 교육(Psychoeducation): 외상 반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장 가능성을 제시
감사 훈련, 회복일기 쓰기: 긍정 감정 자극 및 자기 성찰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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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
PTSD는 고통을 덜어내는 치료가 중심이며,
PTG는 고통을 의미로 바꾸고 통합하는 과정에 집중합니다.
두 과정은 완전히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.
PTSD를 겪은 사람이 적절한 지지와 시간, 자기 성찰을 통해 PTG로 나아갈 수도 있어요.